보트 자율운항 실력 겨룬다…12∼14일 마산로봇랜드서 페스티벌

경남도는 창원시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2020 자율운항보트 페스티벌(KABOAT 2020)'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인재 양성과 로봇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총 25팀의 대학생 300여명이 참가한다.

지능로봇 기술기반 보트를 직접 설계·제작해 정해진 코스에서 원격조정과 자율운항 실력을 겨룬다.

도는 스피드 경기, 호핑투어, 장애물 통과 등의 경기 종목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선박기술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즐기면서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페스티벌에서는 자율운항 보트 전시·제작을 위한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한 미니 보트 교육과 체험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미니 보트 관련 교육을 듣고 직접 보트를 제작한 뒤 특설 수조에서 진행되는 미니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는 임시방역 관리소를 설치하고 주기적인 방역소독과 발열체크, 손 소독을 한다.

김영삼 도 산업혁신국장은 "이번 행사가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로봇산업 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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