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1개 시립도서관 열람실 개방…좌석 50% 이하 축소 운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그간 도서 대출과 반납만 가능했던 전북 전주지역 도서관들이 자료실과 열람실도 개방키로 했다.

다만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착석 인원을 제한한다.

전주시는 리모델링 공사 중인 삼천도서관을 제외한 11개 시립도서관의 자료실과 열람실(학습실)을 개방하는 등 운영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11개 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는 만큼 열람 좌석의 경우 전체 좌석의 50% 이하 범위 내에서 축소 운영키로 했다.

또 이용자들은 도서관 출입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작성, 손 소독 실시, 이용자 간 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전주지역 127개 공·사립 작은도서관도 순차적으로 시설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정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방역 관리에 힘쓸 것"이라며 "도서관 이용자분들께서도 생활 속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