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국 수출과 인허가 도와드려요"
전북도 중국사무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 기업 제품의 중국 수출과 현지 인허가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수출 제품이 중국 상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업 분야는 사전 성분검토, 중국 국가표준 적합검사, 중국어 라벨 제작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들어가는 비용은 중국사무소,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공동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14일까지 도청 기업지원과와 농식품산업과에서 받는다.

전북도 중국사무소 관계자는 "중국 수출제품 상당수가 중국 국가표준에 부적합해 인허가 획득에 실패하고 재허가까지 1년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며 "지원 사업이 도내 기업 제품의 중국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