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여성안심 원룸' 2호 인증
서울 관악구는 관내 2호 '여성안심 인증 원룸'이 나왔다고 3일 밝혔다.

구가 시행하는 여성안심 원룸 인증은 관리운영 체계, 조경, 조명, 현관문 방범 장치, 비상벨 설치 여부 등 49개 항목을 진단해 80% 이상 충족하면 인증패를 수여한다.

원룸 건물주나 거주민이 인증을 요청하면 구와 관악경찰서가 합동으로 현장을 진단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여성 1인 가구가 느끼는 생활 속 불안을 덜고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