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10개사 대상…작업환경개선·고용장려금 등 지원
"기업 활성화돼야 경제위기 극복"…경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30일 "민간기업이 활성화돼야 경제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위기 국면에서 정부와 함께 기업지원과 고용유지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결국 경제는 근본적으로 민간기업이 활성화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위기를 빨리 극복해 민간을 중심으로 한 내수와 수출시장이 회복되고,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증가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야 근본적으로 경제위기 극복이 가능하다"며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그런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기업 활성화돼야 경제위기 극복"…경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

이날 행사에서 6개 시·군에 걸쳐 모두 10개사가 고용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사천시 비에스아이, 김해시 바다중공업·하이밸, 거제시 건우테크·얌테이블, 양산시 금양케미칼 ·한라스틸산업·하나필터, 하동군 정옥, 함양군 에디슨모터스가 인증서 수상업체다.

도는 4월 17일부터 한 달여 간 인증 대상기업을 모집해 25개사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고용심의전문위원회에서 1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에는 근로 능력향상이나 직원복지증대를 위한 작업환경개선비(최대 1천500만원) 지원, 신규 채용 인력에 대한 최대 3년간의 고용장려금(최대 2천500만원)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중소기업 지원자금 우선 배정, 대출 시 최고 1.6% 우대금리 적용(농협, 경남은행), 신용보증 한도 우대(경남신용보증재단, 무역보험공사) 등의 혜택을 준다.

도는 2010년 인증제를 도입한 이후 지난해까지 203개사의 고용우수기업을 인증했고 이들 업체는 총 5천993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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