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5·18 국정원 개입이나 자료 있다면 공개할 것"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국정원이 5·18 자료 공개를 거부한다'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발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5·18과 특별한 관계도 있고 기록물, 문건 등을 의정 활동할 때 모두 공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자는 1974년 인민혁명당(인혁당)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금 반환 결정을 내린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굉장히 잘못된 판결"이라며 "국가 공권력에 의해 피해를 본 사람들의 배상이 진정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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