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지자체, 여름 휴가철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이번 여름 휴가철 쓰레기 관리대책은 환경부를 중심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다.
먼저 각 지자체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요 피서지에 이동식 분리수거함과 음식물 전용 수거 용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기동 청소반을 운영한다.
또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국립공원, 해수욕장, 산·계곡 등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각종 무단 투기 행위도 단속한다.
환경부는 철도역사와 고속도로, 휴게소,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한다.
피서객이 사용한 마스크 등은 종량제 봉투에 버리도록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별도의 수거함도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현재 '내 손 안의 분리배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하고 있다.
내 손안의 분리배출은 안드로이드, 애플 등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분리배출'로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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