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이 지난달 16일 서울 강서구 남부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제 1회 평화 통일 열린 강좌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평화문화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이 지난달 16일 서울 강서구 남부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제 1회 평화 통일 열린 강좌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평화문화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 등을 내정하는 등 청와대 수석·보좌관급 5명에 대한 인사를 24일 단행했다.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는 서 전 국방부 차관이 내정됐다. 서 신임 차장은 참여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기획실장과 통일외교안보정책 수석비서관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초대 국방부 차관을 역임한 후 현재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으로 있다.

신남방·신북방비서관에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내정됐다. 고용노동비서관에는 도재형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국토교통비서관에는 하동수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사회정책비서관에 류근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이 각각 내정됐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