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진전' 경우 내세워 3차 북미정상회담도 배제 안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그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뉴욕이코노믹클럽과의 대담 행사에서 북한과의 협상에 대한 질문을 받자 "머지않아 고위급 논의를 할 수 있기를 바라고 그런 점에서 더 진전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1월 미 대선 이전에 북미정상회담이 있을 것인지에 대한 얘기들이 있다면서 "지금 7월이다.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폼페이오 장관은 중요한 진전을 볼 수 있는 경우를 거론하며 북미 정상이 만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