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TF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TF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서울시장 비서실 내 또 다른 직원간 성폭행 사건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곽 의원은 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찰에 신고 접수된 이 사건은 서초경찰서에서 수사해 6월 초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며 "수사기관에서 가해자 A씨를 준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가 기각됐다는 제보가 있다"고 설명했다.

곽 의원이 언급한 성폭행 사건은 지난 4월 14일 발생했다. 서울시장 비서실 남성 직원이 회식 후 동료 여성 직원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건이다.

곽 의원은 이 사건에 대해 "박원순 시장 비서실 내에서의 (박 시장의 직원 성추행) 묵살이 또 다른 성폭력을 불러온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건처럼 권력의 비호에 의한 구속영장 기각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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