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가입 유도
인천, 어린이집 회계시스템 구축…서울·경기·대구 이어 네번째

인천지역 어린이집에도 자율적으로 가입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회계관리시스템이 도입된다.

인천시는 9일 시청에서 KB국민은행,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어린이집 회계시스템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어린이집 회계시스템 운영과 사용자 교육, 어린이집 회계업무 지원, 국고지원 시스템 연계, 어린이집 전용 클린체크카드 사용 등에 협력하게 된다.

회계시스템은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안내 회계 매뉴얼을 기본으로 하며 보육 통합정보시스템과 자동연계된다.

이 시스템은 어린이집의 기본적인 세입·세출 관련 금융거래를 PC와 모바일로 할 수 있고 아동·교직원·물품 관리도 가능하다.

전국 시·도 가운데 어린이집 회계시스템이 구축된 것은 서울시, 경기도, 대구시에 이어 네 번째다.

인천시는 앞으로 '종이 증빙서류 없는 어린이집 회계처리'를 목표로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회계대행 처리비용 절감, 카드·통장 사용에 대한 적립금 환원 등의 혜택을 제공해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어린이집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예산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난달 기준 인천지역 어린이집은 총 1천962곳이다.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회계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신뢰와 협력의 보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보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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