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남미 진출 기업과 코로나19 대응 논의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코트라,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기관과 세아상역, 도화엔지니어링, 일진전기,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현지 진출기업들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중남미 각국의 국경 폐쇄와 국가비상사태 지속으로 기업인 입국·이동 제한, 사업 수주와 조업 차질,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방역 장비와 병실이 부족한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기관들은 현지 공관과 기업 간 상시 소통체계 강화,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주재국 당국과의 협력 지원,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 대책 등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외교부는 기업, 관계기관, 재외공관 간 상시적 소통 협력체계를 강화하면서 기업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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