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추진
대구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아동친화팀을 신설해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 인권, 참여권, 건강권, 보호권, 놀이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다.

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

이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10대 원칙 자가 평가 보고서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제출해 2022년 상반기 중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강명숙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아동학대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더 나아가 아이들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 친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