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군부대 무기고서 부사관 총상 '의식불명'
광주의 공군부대에서 부사관이 총상을 입어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7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광주 광산구 기지 안 무기고에서 부사관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했다.

총상을 입은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는 총기 관리 업무를 맡고 있어서 무기고 출입 권한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부대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