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관광 미래 인재 육성 교육기관에 선정
상지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산업 혁신을 이끌어 갈 '2020년 관광 미래인재육성 지원 사업' 공모 교육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디지털 실감형(AR·VR) 관광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과정과 빅데이터 기반 관광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교육생은 교육 과정 당 총 160시간의 교육을 산학관이 참여하는 실무 중심으로 이수하게 되며, 40시간은 참여 기관·기업과 융합 실무 프로젝트를 현장에서 수행한다.

또한, 수료 후에는 컨설팅을 통해 인턴십 및 취업으로 연계한다.

상지대는 그동안 산학 협력 선도학과 지원 사업과 호텔 MICE 스마트 융합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광과 ICT가 융합된 미래선도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상지대는 이번 사업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학본부 차원에서 직접 운영하며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양학점(3학점)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레드테이블, S마케팅커뮤니케이션즈, 스타지아, TS라인시스템, 위앤라이, PPL 네트웍스, 한국관광콘텐츠개발,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한국MICE협회 등과 공동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