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상반기 총리실 적극행정 우수직원에게 '적극행정 접시'를 수여했다.

적극행정 접시는 공직문화와 관련한 정 총리의 '접시론'과 관련이 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정 총리는 지난 1월 14일 취임사에서 "일하다 접시를 깨는 일은 인정할 수 있어도, 일하지 않아 접시에 먼지가 끼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고 한 바 있다.

적극행정 접시에는 이 같은 취임사 문구와 함께 '당신의 적극행정으로 대한민국은 더 크게 도약합니다'라는 구절이 담겼다.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에 자부심을 가지자는 의미에서 '덕분에 챌린지' 수어 동작을 한 정 총리의 그림도 들어 있다.

"일하다 깨도 돼" 정총리, 적극공무원에 '접시' 수여

이날 행사에서는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총리실 코로나19 상황반과 코로나19 상황반 실무를 총괄한 노혜원 과장, 기업인의 예외적 출입국 지원으로 성과를 내 우수상을 받은 김형관 사무관 등이 적극행정 접시를 받았다.

정 총리는 앞으로 총리실 뿐만 아니라 중앙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적극행정으로 성과를 낸 직원에게도 적극행정 접시를 줄 예정이다.

한편 정 총리는 적극행정으로 공을 세운 공무원에게는 확실한 포상으로 격려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총리실은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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