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의회는 1일 제289회 임시회를 열어 8대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성우(나) 의원, 부의장에 같은 당 임정구(가)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진천 김성우·음성 최용락·증평 연풍희 새 의장 뽑혀
진천군의회 의원 7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5명, 미래통합당은 2명이다.

김 의장은 "군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김성우·음성 최용락·증평 연풍희 새 의장 뽑혀
증평군의회도 이날 제156회 임시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연풍희(나) 의원과 최명호(나) 의원을 각각 후반기 의장·부의장으로 뽑았다.

증평군의원은 6명이 민주당, 1명이 통합당 소속이다.

연 의장은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운영,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진천 김성우·음성 최용락·증평 연풍희 새 의장 뽑혀
음성군의회는 이날 325회 임시회를 열어 민주당 소속인 최용락(다) 의원과 임옥순(비례) 의원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 의회 의석도 민주당 6명, 통합당 2명이다.

최 의장은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무한 봉사의 자세로 성실하게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선출된 3곳의 군의회 의장단은 모두 초선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