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사찰 법회 참석 파주 20대 여성 확진
경기 파주시는 지난 23일 광주광역시의 한 사찰 법회에 참석한 문산읍 거주 20대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광주광역시의 한 사찰 법회에 참석했으며 이때 광주 3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26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28일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A씨와 함께 법회를 다녀온 A씨의 모친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A씨 거주지 등에 대해 방역 소독을 하고 A씨와 함께 사는 다른 가족 2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방역 당국은 또 A씨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