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사진=뉴스1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 103명 전원이 상임위원 사임계를 국회에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강행한 데 따른 반발이다.

김성원 통합당 수석부대표를 포함한 전주혜·배현진·최형두 의원은 29일 오후 6시 103명의 의원을 대표해 국회사무처 의사과를 방문해 '국회의장의 일방적 상임위원 강제배정에 따른 상임위원회 배정 사임의 건'이라 쓴 상임위 사임계를 제출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제출한 후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 활동에 들어가겠느냐'는 질문에 "들어가긴 들어갈 것"이라면서도 "한 번 지켜보자"고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오늘로 대한민국 국회는 사실상 없어졌고, 1당독재‧의회독재가 시작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