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파헤친 '시인 출신' 도종환 문체위원장

21대 국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한 시인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출신이다.

1977년부터 교편을 잡았으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서 활동하다 1989년 해직됐고, 김대중 정부가 출범한 1998년 복직해 2003년까지 교사로 재직했다.

이후 시인 활동에 매진하다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대와 21대 총선에서는 청주 흥덕에 출마해 지역구 의원으로 3선에 성공했다.

박근혜-최서원 국정농단 사건의 '저격수'로도 불린다.

미르재단이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대기업을 상대로 모금 활동을 한 정황이 담긴 회의록 내용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삭제했다고 폭로한 것이다.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계기도 마련했다.

대표 저서로는 '접시꽃 당신', '담쟁이',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등이 있다.

부인 민경자(66) 씨와 1남 1녀.
▲ 충북 청주(65) ▲ 충북대 국어교육학 ▲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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