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는 29일 "괴산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의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아쿠아리움 건립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시종 충북지사 "괴산에 아쿠아리움 건립 검토하라"

이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수산식품단지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거의 운영이 안 되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수산식품단지는 수산식품을 생산·가공·유통하고 체험·관광까지 할 수 있는 다기능 복합 시설로, 7만5천㎡에 4개 가공 공장과 6개 유통시설이 들어서 있다.

이 지사는 "수산식품단지가 수산식품 쪽으로만 신경 쓰다 보니 한계가 있다"며 "전국 친환경 생산·소비자 단체인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의 자연드림파크를 끌어들이거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쿠아리움 건립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양의 다누리아쿠아리움 같은 시설이면 관광객 유인에 효과적일 것"이라며 "그러면 청주에 추진하는 해양과학관과 함께 시너지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온라인 수출 상담을 확대할 것도 지시했다.

그는 "이번에 추진하는 '신북방 사이버 무역사절단 온라인 상담회'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좋은 사업"이라며 "수출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대상 지역을 중국, 일본, 아시안, 유럽 등으로 대폭 확대하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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