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29일 경기도 평택 부대 내 서해수호관 광장에서 제2연평해전 1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영원히 기억될 희생'…해군2함대 제2연평해전 18주년 기념식

이날 기념식에는 제2연평해전 6용사의 유가족, 참전용사, 2함대 장병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유근종 2함대사령관(소장)은 기념사에서 "바다를 지키다가 장렬히 전사하신 필승 함대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한다"며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필승 2함대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2연평해전은 한일 월드컵 3·4위전이 열린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께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의 참수리 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참수리 357호정 장병들은 적의 기습공격에도 즉각적인 대응으로 단호히 적을 응징해 서해 NLL을 사수했다.

이 전투로 당시 참수리 357호정 정장 윤영하 소령(당시 대위) 등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했으며, 북한군은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2017년 제2연평해전 6용사의 이름을 딴 400t급 유도탄고속함 6척에 용사의 아버지들을 명예 함장으로 위촉한 바 있다.

'영원히 기억될 희생'…해군2함대 제2연평해전 18주년 기념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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