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에 이동형 전 싸이월드 대표

경남도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남혁신센터) 제3대 센터장에 이동형 전 싸이월드 대표를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6월 28일까지 2년간이다.

도는 센터장 선임을 위해 2차례 공개모집을 했으나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

도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한 공개모집에서 14명의 응시자 중 이동형 전 대표를 센터장 후보로 추천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승인을 받았다.

경북대학교 유전공학과를 졸업하고 IT서비스 회사인 LG CNS에 입사했던 이 전 대표는 카이스트 경영공학 석사과정에 진학했다가 5명의 대학원 동기들과 벤처투자를 받아 '미니홈피' 열풍을 불게 했던 싸이월드를 1999년 공동 창업한 바 있다.

2015년부터 스타트업 교육과 멘토링을 위해 창업자·벤처투자 심사역·대학교 기업가정신센터 교수들과 설립한 '피플스노우'를 운영하는 등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스타트업들도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경남창업 활성화 및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임무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에도 불구하고 초기 창업자들이 시장 진입을 못 하는 현실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년간 창업 교육, 컨설팅 등으로 축적된 경험을 살려 제조업 혁신 2단계인 경남창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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