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원장 배분 등 조율…합의 여부 관심
박병석 의장 "29일 본회의 열어 원구성 마무리"
여야 원내대표는 박병성 국회의장 중재로 21대 원구성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 26일 박 의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여야 원내대표는 박병성 국회의장 중재로 21대 원구성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 26일 박 의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여야 원내대표들이 21대 국회 원 구성을 놓고 막판 협상을 시작했다. 핵심 쟁점인 '법사위원장직' 배분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8일 오후 5시15분부터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원 구성과 관련된 최종 조율에 돌입했다.

양 당 원내대표는 앞서 지난 26일에도 마라톤 협상을 벌여 여야가 법사위원장을 전·후반기로 나눠 갖는 방안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여야 협상을 중재하되 협상 결과와 관계 없이 3차 추경 처리를 위해 오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원 구성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직 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한 상임위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12개다. 앞서 통합당은 민주당이 법사위원장 직을 가져가자 18개 상임위원장 모두 민주당이 하라며 배수진을 치고 협상에 임해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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