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박병석 국회의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박병석 국회의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여야가 21대 원 구성을 놓고 이번 주말 마지막 담판을 시도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오는 28일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다시 협상에 나선다.

두 원내대표는 지난 26일에도 마라톤협상을 벌였지만, 법제사법위원장직 등 핵심 쟁점을 두고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다.

협상 테이블에는 법사위를 21대 국회 임기 4년 동안 여야가 번갈아 맡는 방안이 올랐다. 통합당이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후반기 법사위원장 자리를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거부했다.

박 의장이 민주당 의견을 토대로 2022년 대선 이후 구성되는 21대 국회 후반기에는 집권당이 법사위원장을 맡는 중재안을 냈지만, 통합당의 반대로 협상은 소득 없이 끝난 바 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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