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로나19 예방 중소유통물류센터 방역 긴급 점검
대상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3곳과 런던금속거래소(LME) 저장창고 2곳이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정부의 중소소매업 활성화 대책으로 건립된 물류창고로 각 물류센터당 100여 개 도·소매 소상공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8일 해당 센터 등에 방역관리자 지정, 전체 근로자 연락망 구비, 방역수칙 교육, 출·퇴근 시 체온 측정, 종사자 마스크 착용 관리, 하루 2회 이상 환기 시행, 작업자 간 최소 1m 거리 두기 등 지침을 내렸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쿠팡과 마켓컬리 등 유통물류센터의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한 신규확진자 발생이 잇따르고 있어 물류시설을 긴급 점검하고 이에 대한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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