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5G 조선·해양사업 착수 보고회…4차 산업 선제 대응
보고회에는 오상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 박상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원장,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사업 수행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계획 보고, 5G 조선·해양 분야 디지털 뉴딜정책 수요 토론, 현대중공업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사업비 22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 복합 통신 및 밀폐 공간 통신을 위한 디지털 조선소 통신 플랫폼 기술 개발 ▲ 복합 측위 기반 물류·공정 관리, 조선·해양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위한 디지털 조선소 지능화 플랫폼 기술 개발이다.
또 ▲ 3D 디지털 맵, 밀폐 공간 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한 융합 시범 서비스 개발 및 운영 ▲ 복합·협소·밀폐공간 구축 및 통신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스마트 통신 플랫폼 검증 테스트베드 운영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자율운항 선박 성능 실증센터,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 개발 및 실증사업 추진 등 조선산업 고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역 업계와 힘을 합해 조선업 경쟁력을 키우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