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매체 "사드 장비 교체반입에 남한 국방부 규탄 높아져"
통일의 메아리는 이날 '남조선 각계 미군의 성주기지 장비 반입을 지원한 국방부를 규탄' 제하의 기사에서 "최근 남조선에서 미군의 성주기지 장비 반입을 지원한 국방부를 규탄하는 각 계층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얼마 전 국방부는 남조선 주둔 미군의 경상북도 성주기지 교체 장비 반입 등을 위한 육로수송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지금 성주 주민들을 비롯한 각 계층은 국방부가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고 미군의 총알받이 놀음에만 미쳐 날뛰고 있다고 단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매체는 남쪽 움직임을 소개하면서도 별도의 논평을 내놓지는 않았다.
북한은 사드가 북한 미사일에 대한 방어시스템 개념인 만큼 사드 문제에 대해 반발하는 입장을 취해왔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