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지난 2월부터 판매증가
자서전 상위 10위 안에 외국인 저자 유일
지난 26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자료 한경DB)

지난 26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자료 한경DB)

중국에서 문재인 대통령 자서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자서전은 지난 25일 기준으로 중국 최대 온라인 서점인 '당당'(當當)의 전기 부문 9위에 올랐다. 온라인 서점 '아마존'과 '징둥'(京東)의 전기 부문에서도 같은 날 기준 각각 7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쓴 자서전으론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1위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의 자서전이다.

문 대통령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 중국어판은 운명의 중국어 표현인 '밍윈'(命運)이라는 제목이다. 2018년 1월 1일 출간됐다. 출간된지 2년이 지났지만, 오히려 판매량은 지난 2월부터 증가하고 있다.

청와대 등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한중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온 데다, 문 대통령의 리더십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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