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왕비 "韓 코로나 추적시스템 도입 희망"
마틸드 왕비는 "한국의 놀라운 코로나19 대응 성과에 감탄한다"며 "벨기에도 코로나19의 2차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비해 한국 같은 추적시스템을 도입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개인정보 비공개 원칙 등 추적시스템 운영방식을 설명했다고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김 여사와 마틸드 왕비는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과 여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의 역할과 사회적 연대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김 여사는 최근 말리에 고립됐던 한국 국민 11명이 벨기에 정부의 도움으로 귀국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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