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관광사진전 수상작, 서울·용산역 전시
전남의 그림 같은 관광지들이 사진에 담겨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전남도와 전남문화관광재단은 27일부터 2차례에 걸쳐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전남도 관광 사진 전시회'를 연다.

'지친 일상을 떠나자! 남도 힐링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관광 사진전은 이날부터 6월 3일까지 서울역 3층에서 선보인다.

용산역 2층에서는 6월 8일부터 20일까지 전시된다.

관광 사진전은 청정 전남의 이미지와 아름답고 매력적인 전남 여행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에게 마음의 위로와 힐링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전시 작품은 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등 24점이다.

남도여행길잡이 홈페이지(www.namdokorea.com)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광동 전남도 관광과장은 "열차 이용객들이 남도의 풍경 사진을 감상하면서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남도 명소와 숨겨진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