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면접 정장 무료로 빌려줍니다"…경남도 '슛골'사업 시행

경남도가 청년들의 구직활동 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슛골(Suit Goal)'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Suit(정장)'과 'Goal(목표)' 두 단어를 합성한 이 사업은 무료 면접 정장을 입고 취업이라는 목표를 이루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도는 지난해 광역 도 단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이 사업을 시행해 970명의 도내 청년이 이용해 호응을 얻자 올해 사업을 확대해 오는 26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올해는 면접 정장 대여업체를 기존 3곳에서 4곳(창원 2곳, 김해 1곳, 진주 1곳)으로 늘렸다.

구직활동 중인 만 19∼34세의 도내 거주 청년이거나 도내 대학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셔츠, 블라우스, 바지 등 면접 정장은 물론, 넥타이와 같은 소품도 빌려준다.

1인당 최대 5회까지 신청할 수 있고, 대여 기간은 1차례당 3박 4일이다.

지난해 이 사업을 이용했더라도 올해 취업에 도전 중인 청년들은 재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경남청년센터 '청년온나'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경남도 청년정책추진단(☎055-211-5093)에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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