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울산 자동차의 날 기념식 열려…유공자 표창
제14회 울산 자동차의 날을 맞아 유공자 표창과 간담회가 18일 오후 울산시청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자동차 수출 누계 1천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2007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열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기념식 대신 간담회만 연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경태 현대자동차 상무, 김근식 서연이화 대표, 박경수 나재 이사, 장지열 자일대우상용차 이사 등 4명이 받는다.

울산시장 표창은 강대현 고려기술 대표, 김기영 서안오토모티브 이사 등 12명이 받는다.

시상식에 이어 조원경 경제부시장 주재로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기업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지원하고, 미래 차 산업을 더욱 강력히 육성해 현재 위기가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