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0인 원탁토론회서 30개 의제 선정
부산시는 시정협치 사업을 위한 100인 원탁토론에서 10개 분야 30여개 의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지난 25일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렸다.

토론 참석자는 공모로 관련 분야 전문가 30명, 시민 70명을 모집해 구성했다.

선정된 의제는 경제 분야에서 부산형 사회적 경제 플랫폼 구축, 환경 분야에서 에너지전환센터 시범운영, 인권 분야에서 성평등 활동지원센터 건립 및 거점 마련 등이다.

시는 다음 달 있을 사업공모, 7월부터 시작하는 민관숙의형 공동 사업계획수립 등을 거쳐 구체적인 협치사업으로 확정한 뒤 내년부터 실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