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 이상민 "지방분권 개헌 합의 끌어낼 것"

"정치인 분발하도록 끊임없는 채찍질 부탁"

대전 유성을 더불어민주당 이상민(62) 당선인은 "5선 의원으로서 지방분권 개헌 합의를 끌어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4차산업혁명 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이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유성구민께 감사드린다.

5선 의원으로서 국회에서 정치권 개혁 합의를 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의정활동 방향과 포부는.
▲ 대전과 유성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돕겠다.

-- 지역발전은 어떻게.
▲ 지역에서 추진 중인 트램 노선을 조속히 연결하고, 다양한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해 유성구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

-- 21대 국회에서 이루고 싶은 일은.
▲ 여당 중진의원으로서 지방분권형 개헌과 관련한 정치권 합의를 이뤄내겠다.

'87년 체제'를 넘어서 미래로 가는 개헌 필요성에 대해 야당과 논의하겠다.

-- 지역 주민에 한마디 한다면.
▲ 불만족스러운 정치인에게 끊임없는 채찍질을 부탁한다.

나의 삶, 더 나아가 우리나라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정치인이 분발하도록 만들어주길 바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