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6] 열린민주당 "대구 자주 찾을테니 도와달라"

열린민주당 손혜원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비례대표 후보들이 9일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대구를 찾은 손 공동선대위원장 등은 두류공원 2·28 기념탑을 참배한 뒤 지역 기자들과 만나 "열린민주당은 열린 공천을 통해 국민과 당원이 직접 비례대표 후보를 뽑고 순위를 정한 정당인 만큼 대구에서도 많이 지지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손 공동선대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을 여러 명 배출한 대구가 너무 쇠락했다"며 "대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자주 찾아 대구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노력할테니 보수 성향이 짙은 대구에서도 열린민주당을 지지해 줬으면 한다"고 했다.

예상 득표율에 대해서는 "24%를 득표해 12석을 무난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대구 출신인 안원구 후보(전 대구지방국세청장)가 국회에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김홍걸 열린시민당 후보가 열린민주당 일부 인사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부담을 준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는 "김홍걸 후보가 다른 사람의 행적을 두고 길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라고 본다"고 답했다.

이어 "김 후보가 며칠째 열린민주당을 비판하고 있는데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민주당 대구 방문에는 손 공동위원장과 주진형 정책공약단장, 안원구·한지양·황명필 후보가 참여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