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500곳에서 1천곳 추가, 점포 1곳당 200만원 범위
경남도, 소규모 소상공인 1천500곳 경영환경개선 지원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일 공고되는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계획은 기존 500곳에서 1천곳을 추가해 모두 1천500곳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점포별로 가맹점 판매 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 구축, 점포 경영환경개선 등 점포 1곳당 200만원 범위에서 시설개선비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3일부터 5월 8일까지 시·군 소상공인 지원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도와 시·군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와 접수처, 접수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