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후보 등록 마감결과 경기지역 59곳의 선거구에서는 예비역 대장ㆍ중위ㆍ병장 출신이 맞붙는가 하면, 현역 의원간 3파전, 여성 후보간 3파전 등 치열하고 이색적인 선거구들이 눈길을 끌었다.

'대장ㆍ중위ㆍ병장 출신 계급장 떼고', 현역ㆍ여성 3파전 - 경기

오산 선거구에서는 장성과 위관, 병장 출신 후보 등 4명이 계급장을 떼고 맞붙는다.

최윤희(65) 미래통합당 후보는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한 대장 출신으로, 중위로 전역한 안민석(53) 더불어민주당 후보, 병장 제대한 이규희(46) 민생당·서보구(43) 기독자유통일당 후보 등과 경쟁한다.

여성 후보 3명이 진검 승부를 벌이는 선거구도 있다.

수원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백혜련(53) 민주당 후보, 정미경(54) 통합당 후보, 황지윤(44)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등 출마한 후보 3명이 모두 여성이었다.

현역 국회의원 3명이 맞붙는 선거구도 있다.

안양동안을 선거구에서는 직업란에 '국회의원'이라고 기재한 이재정(45) 민주당 후보, 심재철(62) 통합당 후보, 추혜선(49) 정의당 후보가 여의도 재입성을 놓고 사활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허경영 대표가 이끄는 국가혁명당에서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후보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안양만안 선거구 김효근(38) 후보는 직업란에 '허경영 보좌관'이라고 썼고, 시흥갑 홍석준(28) 후보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고양정 고복자(60) 후보는 '마을버스 운전기사'라고 기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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