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45명 중 1명만 세금 체납…최고액 납세는 소병철 - 전남
4·15 총선 전남 후보자 가운데 1명만 현재 세금 체납액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선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전남 후보 45명 가운데 영암·무안·신안 미래통합당 이인호 후보만 현 체납액 59만원이 있었다.

최근 5년간 체납액이 있는 후보는 8명이었다.

목포 미래통합당 황규원 후보와 민생당 박지원 후보가 각각 103만원, 111만원을 체납했었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민주당 소병철 후보는 20만원, 같은 선거구 민생당 기도서 후보는 129만원이었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정의당 이경자(15만원) 후보, 영암·무안·신안 미래통합당 이인호(443만원) 후보, 여수갑 미래통합당 심정우(155만원) 후보, 여수을 무소속 권세도(151만원) 후보도 5년간 체납액이 있었다.

소병철 후보는 1억5천998만원으로 납부액이 가장 많았다.

해남·완도·진도 민생당 윤영일(1억4천657만5천원) 후보, 여수을 무소속 권세도(1억4천168만원) 후보, 고흥·보성·장흥·강진 민생당 황주홍(1억1천784만원) 후보, 여수을 민주당 김회재(1억428만3천원) 후보도 1억원 이상을 납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