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5천17억·도교육청 276억 규모 추경 심의…내달 1일 의결 예정
경남도의회, 코로나19 극복 '원포인트' 임시회 개회

경남도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27일 개회했다.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제371회 임시회에서는 도청 소관 5천17억원, 도교육청 소관 276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도청 소관 추경예산안은 긴급복지와 생활지원비 지원 65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40억원, 방역물품 지원 68억원, 휴교 등에 따른 아동양육 한시적 지원 721억원 등이다.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은 긴급 돌봄 중식비 지원 20억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 경비 지원 51억원, 특별방역 및 마스크 구입 135억원 등이 담겼다.

도의회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내달 1일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농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현철(사천2) 의원이 '사천시 도시재생사업 경남개발공사 참여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의원 8명이 미세먼지 해결, 동남권 메가시티 형성, 시·군별 독립운동사 편찬 등에 대해 제안 발언을 했다.

김지수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도민 모두가 코로나 방역의 주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종교집회 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등 생활방역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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