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코로나19 극복 1천651억원 추경 가결

강원도의회는 27일 제28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천65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도는 다음 달부터 1천200억원을 들여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도민 30만 명에게 1인당 40만원씩 현금 또는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또 저소득 취약계층에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근로사업 지원사업(124억원)과 숙박 경기 활성화를 위해 숙박 플랫폼 업체를 통해 할인 쿠폰을 지원하는 전자상거래 활성화 추진사업(10억원) 등에도 예산을 집행한다.

저신용(8∼10등급) 소상공인이 경영안정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증지원을 확대하는 '저신용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마련을 위한 강원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비록 예산이 충분하진 않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의 삶을 지탱하고 큰 활력이 되어 위기를 극복하는 전환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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