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시정 과제로 추진…특별지원 보조금·연구개발비 지원
울산시, 올해 기술강소기업 55개 유치 목표

울산시가 지난해 54개사에 이어 올해 기술 강소기업 55개를 유치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26일 2020년 제1차 기술 강소기업 허브화 전략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시 관련 부서와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가 회의에 참석해 2019년 실적과 2020년 계획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기술 강소기업 허브화 사업을 시정 10대 핵심 과제로 추진했다.

기술력이 뛰어난 기술 강소기업의 울산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조례·규칙 개정과 입지·장비·고용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보조금 지침 등 제도를 정비했다.

기술 강소기업 유치를 위한 입주 공간 확보, 투자유치위원회·협의회 구성, 창업 투자 지원, 기업 인증 지원, 투자유치팀 운영, 타깃 기업 발굴(95개사),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울산시와 유관기관 협업과 노력으로 기술 강소기업 54개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 올해 기술강소기업 55개 유치 목표

울산시는 올해는 주력산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차전지, 수소 산업, 자동차 산업 등에 기술력을 갖춘 기술 강소기업 55개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관내 이전·창업한 기술 강소기업에 특별지원 보조금(입지, 장비, 고용보조금), 연구개발비(R&D)를 지원하는 등 유치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

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같은 입주 공간을 확충하고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창업 지원, 대·중소기업 공동 기술개발 지원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팀 활동과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기업과 기술 강소기업 간 균형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과 새로운 기술 중심의 일자리 창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희망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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