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온라인 교육 시스템 구축…코로나19 학습공백 최소화

전남도교육청은 구글(Google) '클래스룸'과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를 보다 쉽게 활용해 학습할 수 있는 전남 에듀테크 교육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휴업이 장기화함에 따라 초래되는 교육 현장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글 클래스룸과 MS 팀즈는 온라인상에서 학생과 실시간 소통하면서 토론·과제 제시·화상 수업까지 가능한 원격교육 에듀테크 플랫폼이다.

전남교육청은 최첨단 IT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구글 클래스룸과 MS 팀즈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지금까지 단위학교에서 구글·MS 교육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3~4주가량 사전 과정(신청·승인)을 거쳐야 했는데 도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교육 현장의 부담을 덜어줬다.

교원들에게 구글 클래스룸과 MS 팀즈 활용 실시간 화상 연수와 유튜브 영상도 제공해 에듀테크 교육 서비스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정에 온라인 기기가 없거나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학생의 실태를 파악해 온라인 기기를 대여하거나 인터넷 사용 환경도 지원할 예정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을 메우려는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에듀테크 기반 교육 서비스를 확대해 수업 결손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키우는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