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해운대갑 하태경·기장 정동만 '2호선 연장' 공동공약

4·15총선 총선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해운대구갑 지역 현역 의원과 기장군 예비후보가 공동 공약으로 '지하철 2호선 조속 연장'을 내세웠다.

하태경 해운대갑 국회의원과 정동만 기장군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부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교통 공약으로 '송정·기장 지하철 2호선 조속 연장'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동부산 관광단지 내 복합상가 등 기존 이용객에 더해 최근 이케아 개점으로 기장∼해운대 간은 물론이고 교통 유동량까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동부산 관광단지 내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지하철 2호선 연장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해운대의 경우 송정 지역 도로 차량정체와 송정∼기장을 오가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2호선 연장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부산시가 2017년 동부산 관광단지 활성화 상황에 따라 해당 노선의 경제성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힌 만큼 조속히 이를 검토해 연장사업이 더 늦춰지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고 촉구했다.

두 후보가 공동 공약으로 내세운 노선은 이른바 '동부산선'으로 불린다.

2017년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당시에는 경제적 타당성이 낮아 장기 검토노선으로 관리 중이다.

하지만 최근 오시리아 관광단지(동부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해운대구와 기장군 등 관할 지자체도 연장을 본격 주장하고 나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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