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매출액 전국 3위→1위, 세계시장 점유율 2%→6% 확대 목표

충북도가 천연물 산업 육성을 위해 2030년까지 3천175억원을 투입한다.

충북도 '2030 천연물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3천175억원 투입

식물, 동물, 광물, 미생물 등을 활용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충북의 천연물 제품 매출액은 현재 전국 3위 수준인데, 이를 2030년까지 1위로 끌어올리겠다는 게 충북도의 구상이다.

충북도는 25일 '2030 천연물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천연물 산업 인프라 완성, 연구 거점화 추진, 연구개발 역량 강화, 브랜드 강화 및 사업화 촉진이라는 4대 전략을 세웠다.

이에 따른 세부 사업은 28개이다.

도는 1천916억원을 투입, 국내 최대 규모의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 천연물 원료생산 클러스터 및 산업종합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522억원을 들여 천연물 빅데이터 허브센터와 국내 최대 규모의 우수농산물(GAP) 인증 약용작물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천연물산업진흥원 및 한국한의약진흥원 제천분원 유치를 추진한다.

도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헬스케어 천연물 산업 육성, 국내 공동 연구개발, 국제 공동 연구개발, 기능성 원료 표준화 연구 등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243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494억원을 들여 브랜드 강화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천연물 벤처창업기업 육성, 천연물 거래 플랫폼 구축, 홍보마케팅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2030년까지 천연물 소재 100개, 글로벌 수준의 제품 10개를 개발하고 우리나라 천연물 산업 시장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2%에서 6%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