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세계경제포럼 화상회의서 코로나19 대응현황 소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5일 세계경제포럼(WEF) 관련 회의에서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소개한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강 장관이 내일 스위스 소재 세계경제포럼의 '코로나19 액션 플랫폼' 관련 화상회의에 주요 발표자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장관은 회의에서 개방성·투명성 원칙에 기반한 한국 정부의 코로나 19 대응 현황을 설명하고, 상황 극복을 위한 국제 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액션 플랫폼'은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WEF가 꾸린 논의·협력 틀이다.

김 대변인은 "외교부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대응해 국제 공조와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