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대상 111명 중 여성 33%·50대 48%…순번은 24일 최고위서 결정
더시민, 비례후보 명단 발표 내일로 연기…시민사회 78명 공모(종합)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범여권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22일 소수정당과 시민사회계 몫으로 배정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심사 지연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더시민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사회 추천 후보자 공모에서 많은 인원이 접수됐고, 비례대표공천관리위(공관위) 위원들의 심사가 매우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비례대표 후보 최종 발표는 연기돼 23일 오전 8시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시민은 이날 오후 서울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회의를 열어 비례대표 후보 심사를 마친 후 기본소득당·시대전환·가자환경당·'가자!평화인권당' 등 4개 소수정당과 시민사회계 추천을 받은 비례대표 후보에 대한 심사 결과를 23일 0시께 발표할 예정이었다.

앞서 더시민은 소수정당의 후보들을 1∼4번에, 시민사회계 추천 후보들을 5∼10번에 각각 배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공관위는 전날 소수정당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데 이어 이날 시민사회계 추천 몫의 후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더시민에 따르면 비례대표 후보자 심사 대상은 총 111명이다.

이중 민주당을 포함한 5개 정당 추천 비례대표 후보자는 총 33명이고, 시민사회 후보 공모 신청자는 총 78명이다.

시민사회 후보 공모에는 제한경쟁분야 37명(▲공공의료 4명 ▲소상공인 9명 ▲검찰개혁 6명 ▲중소기업 정책 10명 ▲종교개혁 3명 ▲언론개혁 3명 ▲위안부 문제 1명 ▲환경분야 1명), 일반 경쟁분야 41명이 각각 신청했다.

이들 총 111명 중 여성이 37명(33%), 남성이 74명(67%)였다.

연령은 50대가 53명(48%)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이 25명(22%), 40대 20명(18%), 30대 8명(7%), 20대 5명(5%) 순이었다.

더시민은 23일 후보자 명단을 발표한 후 오는 24일 최고위원회의와 선거인단의 모바일 찬반투표를 거쳐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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