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명 추가, 누적 85명…도내 입원 대구·경북 확진자 136명으로 감소
코로나19 경남 완치자 43명, 입원자 추월…첫 확진 31일 만(종합)

경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가 43명으로 늘어나 입원자 수를 추월했다.

경남도는 22일 도내 10번째(20·여·창원)와 54번째(69·남·거창)에 이어 27번째(21·여·거제) 확진자가 퇴원해 누적 완치자가 4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42명으로 줄어들었다.

도는 지난달 20일 도내에서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31일 만에 완치자 수가 입원자 수보다 많아졌다고 전했다.

입원환자는 마산의료원 32명, 양산부산대병원 5명, 창원경상대병원 3명, 진주경상대병원 1명, 국립마산병원 1명이다.

김명섭 도 대변인은 "치료에 협조해준 확진자들과 환자 치료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의료진께 감사드린다"며 "도민들은 앞으로 2주간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도내에서는 창원 거주 남성(26)이 양성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내 87번째(53·여) 환자의 아들이다.

어머니보다 빠른 지난 6일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도 어머니처럼 대구 또는 해외를 방문하지 않았고 신천지 신도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어머니가 입원한 마산의료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도는 이들 모자를 상대로 위치정보시스템(GPS), CCTV,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확인해 구체적 동선과 감염경로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85명으로 늘어났다.

시·군별로는 창원 24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거제 각 6명, 밀양 5명, 진주·양산·고성 각 2명, 남해·함양 각 1명이다.

도내 병원에 입원한 대구·경북지역 확진자는 전날보다 23명이 줄어든 136명으로 감소했다.

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해외 입국자 569명을 능동감시하고 있고 100명이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