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러시아 1월 무역액 크게 감소…브라질서 펄프 대량수입"

북한과 러시아의 지난 1월 무역액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1일 국제무역센터(ITC)를 인용해 보도했다.

ITC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이 기간 대러 수입액은 292만 달러로, 지난해 1월(684만 달러)과 지난해 12월(422만 달러)보다 각각 57%, 30% 감소했다.

북한의 1월 러시아 수출액도 14만 달러로, 지난해 12월(72만 달러)보다 50만 달러 이상 줄었다.

북한이 가장 많이 수입한 품목은 섬유 등이 포함된 광물성 연료였으며 제분제품과 고기류, 의약품 등이 뒤를 이었다.

수출 품목은 악기류와 전자기기, 의류 등의 순이었다.

아울러 북한은 지난 1월 브라질로부터 744만 달러 규모의 펄프(목재)도 수입했다.

스위스·싱가포르에서는 각각 262만 달러의 유제품과 4만5천 달러의 의약품을 들여온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는 대북 인도주의 품목으로 추정된다고 VOA는 전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