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문화예술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조성한 문화예술인 마을에 오는 26일부터 19세대가 입주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해 11월 '4차 문화예술인 마을'(10세대)과 '5차 문화예술인 마을'(9세대)에 총 19세대를 모집했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문학 작가, 독립영화 감독, 가수 등을 입주자로 선정했다.

입주는 이달 26일부터 시작되며 거주기간은 재계약 요건을 갖출 시 최장 20년까지 가능하다.

도봉구는 2017년부터 문화예술인 마을을 조성해 문화예술작가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5월 중 '6차 문화예술인 마을' 입주자를 공고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 도봉구, 문화예술인 보금자리에 19세대 입주
/연합뉴스